자녀들을 교육하는 하브루타(질문과 토론)의 필요성

안녕하세요! 저는 부모님들의 신앙전수가

가정과 학교교육에 활성화 되기를

바라는 한상현 목사입니다.

 

부모님들이 자녀에게 신앙전수하는 사진(CTS 촬영)

 

오늘은 쉐마교육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목표들을 간단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쉐마교육과 하브루타에 대해서 많은 소개들이

나왔지만 실제로 현장에서 도입되는 경우가

드문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하브루타 교육과 책은 많지만 실제로

삶에서 하브루타 교육을 실천하기 힘들까요?

 

하브루타 교육을 성경을 중심으로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질문과 토론을 어느 곳에서도 할 수 있지만 하브루타는

특별히 성경과 탈무드로 나눠야 적합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형편상 히브리어로 적혀진 탈무드로

하브루타를 나누기는 힘이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66권의 성경을 가지고 하루에 한장씩

하브루타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과 토론을 통하여 하나님을 계속해서 연구할 때에

삶에 살아가는 이유와 목적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명을 알기 시작할 때부터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후에 성경을 깊이 나누며 하브루타를 할 때에

예수님을 깊이 만날 수록 나의 삶이 겸손해지고,

인성과 성품에 변화가 찾아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내가 살아갈 이유와 목적과 사명을 발견 이후에

내가 해야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직업에 대해

하브루타를 반복적으로 나눠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후에 그 직업에 대한 일들을 어떻게 전문성을 가지고

일을 해야 할지, 그 전문성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 갈수 있을지 질문하고 토론하면 됩니다.

 

이러한 과정들이 합당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쉐마교육의 바른 방향성이 필요합니다.

 

 

쉐마교육의 방향성 제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먼저 아버지가 제사장이 되어 아내와 자녀들을 가르쳐야 합니다.

 

 

굉장히 간단한 것 같고, 누구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대부분의 하브루타가 실수하는 요인은

아버지가 중심이 되지 않는데 있습니다.

 

학교에서 선생님과 학생들과 하브루타를 나누는 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러나 아버지와 생각의 차이가 일어나면

그 교육은 다시 수정될 수 밖에 없고,

부모와 너무나 다른 세대차이를 일으키게 됩니다.

 

갈등의 차이는 3대가 하나되지 못하도록 만듭니다.

 

이 점이 바로 세상에서 가르치는 하브루타와

개신교가 가르치는 하브루타의 차이점입니다.

 

하브루타의 하일라이트는 부모가 제사장이 되는 것입니다.

아버지를 중심으로 자녀들에게 아버지가 가진 신앙을 자녀들에게

전수하여 자녀들이 하나님을 사랑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특별히 아버지가 먼저 하나님을 삶으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려면 아버지가 먼저 바뀔 수 밖에 없고,

말씀 중심적인 삶을 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하는 교육들도 부모님과 공유가 되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할어버지와 아버지 그리고 자녀들이 함께 하나님을 사랑하게 될 때에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가 하는 일들을 형통하게 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이 전하고 싶은 신앙전수가 아닐까요?

 

아버지는 자녀들의 앞길을 함께 공감하고,

함께 그 길을 하나님께 기도하며 예비해 줄 때에

신앙전수 뿐만 아니라 물질적인 투자도 값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일을 하는 사람과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의 결과는 당연히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모세오경(토라)와 삶을 연결해 주는 탈무드

 

성경 말씀으로 나누는 하브루타의 장점

 

밤마다 자녀들과 말씀을 나누면서 어떻게 자녀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야 할지를 알려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대로 살아 갈 수 있도록 자녀들을 양육하고,

반복적으로 교육해야 합니다.

 

저녁때마다 자녀들과 말씀대로 살아갈 때에 무엇이

힘들었는지를 나누는 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매일 성경 말씀을 통해서 부모님과 깊이 있는

속 마음을 나눌 때에 삶 속에서 다른 사람들과

신앙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러워 나눌수 있게 될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신앙에 대한 화제의 말들을 하면

아버지와 자녀들의 관계는 누구보다도 좋아집니다.

 

성경의 일관된 내용으로 나아가기 때문에 온 가족이

신앙안에서 매일 성장함을 경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느 정도 자녀들의 마음에 굳건한 신앙심이

자리잡히게 되었다면 가정에서 자녀들과

영어와 전문분야(의학, 법학, 역사, 경치, 경제)에

대해서 나눠 보는 것도 좋습니다.

 

 

 

글: 한상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