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을 지켜야 하는가? 주일 예배를 지켜야 하는가?

한국 교회와 전세계 대부분의 교회는 주일을 주님이 부활하신 날로 지킵니다. 

그러나 구약 성경은 안식일을 지키라고 한다. 구약성경은 안식일은 거룩한 날이며 안식일에 일하는 자는 죽이라고까지 말한다. 유대인들은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킨다. 이슬람은 금요일을 안식일로 지킨다. 

출애굽기 31:14절 너희는 안식일을 지킬지니 이는 너희에게 거룩한 날이 됨이니라 그 날을 더럽히는 자는 모두 죽일지며 그 날에 일하는 자는 모두 그 백성 중에서 그 생명이 끊어지리라

문제는 한국에서는 주일을 지키지만 이스라엘에 성지순례를 가거나 살게되면 안식일에 교회도 예배를 드리는 것을 보게 된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회사들이 이스라엘의 전통에 따라 주일에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물론 영어권 나라들은 주일에 따로 예배를 드린다. 그러나 이스라엘 안에 한국의 교회들은 토요일, 안식일에 예배를 드린다.

그렇다면 우리는 안식일과 주일예배에 관해서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

첫째, 안식일은 창조 때에 인간이 쉼을 위하여 만들었다.

인간이 쉬면서 무엇을하느냐?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을하며쉼 을 얻고, 새롭게 시작되는 6일을 받은 은혜로 하나님과 동행하며 일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역을 하라고 하신다.

안식일은? 인간의 쉼을 위하여 안식을 위하여 만들었다. 그래서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날이다.

마가복음 2:27절 또 이르시되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안식일에 초점은 도둑질하지 않는 것이 초점이 아니다. 일하면 죽는 것이 초점이 아니다. 안식일에 쉼을 통해 안식하는 자들을 보호해 주시기 위해 도둑질을 하면 안 되는 것이고, 일함으로 다른 안식을 하지 못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도 인간이 안식일에 쉼을 얻고 자유함을얻도록 배고픈 자를 먹이시고, 병든 자를 고치시며, 죄인의 죄를 용서하여 그들에게 참된 안식을 주는 것에 초점이 있었다.

안식일에도 만나를 줍지 않고 안식하도록 금요일에 10멜로 안식일 것까지 주신 것이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생명의 떡으로 설명하신 것은 떡으로 안식을 누리지만 주일에 예배를 통해서 생명의 떡을 통해 안식과 기쁨을 누리라고 하시는 것이다.

둘째, 안식일은 하나님을 예배하도록 만들어 졌다. 

마가복음 2:28절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안식일의 목적은? 사람들이 쉬면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날로 세워졌다.  

결론적으로 안식일을 지켜야하는가? 주일을 지켜야 하는가? 각자마다 의견은 다를 것이다. 하지만 이스라엘과 다른 나라를 다니면서 경험으로 바탕으로 써본다. 

첫째, 이슬람은 금요일, 유대인은 토요일, 교회는 주일을 지킨다. 나는 토요일은 가족이 함께 모여 예배하고(가정식탁예배), 주일은 전체가 연합하여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은혜를 나누는 회당예배를 드리는 것이 가장 합당하다고 생각한다. 

둘째, 한국에서는 주일을 지키고, 이스라엘에서는 안식일에 드리는도록 한다. 그 나라의 문화에 따라 적응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며 사람은 쉼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안식일에 초점을 잊어버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